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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끝" 축포 터트린 글로벌 증시…신흥국도 '신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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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 중 14곳 '최고치'

막 열린 '다우 40000 시대'
美 연내 금리인하 기대 확산
AI 기술주 랠리에 증시 날개

유럽 이어 신흥국도 상승세
英 FTSE100·독일 DAX 등
유럽기업 실적 오르자 강세
브라질·인도·호주 상승 랠리
한국만 박스권서 '지지부진'

세계 주요국 증시가 잇따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뿐 아니라 인도와 브라질 같은 신흥국 증시도 활황세다. 세계적으로 긴축이 끝나가는 가운데 경기 회복과 기업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증시 랠리를 이끌고 있다. 다우지수 종가 40,003.59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 20대 주요 증시 중 14개가 올 들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이에 근접했다. 전날 MSCI 세계지수(ACWI)는 사상 최고치인 794.957로 마감했다. 같은 날 미국 다우지수는 40,003.59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으로 처음 40,000을 넘어섰다. 이달 15일에는 S&P500지수가 5308.15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를 찍었다. 올 ...

오늘의 신문 - 2025.03.14(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