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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PU보다 2배 빠르다…'괴물칩' NPU 베팅한 리벨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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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뇌 닮은 반도체
딥러닝에 최적화
전력 소모는 5분의 1
차세대 AI 필수 부품

"범용성 부족하지만
비용 대비 성능 높아
GPU 대체 영역 늘것"

인공지능(AI) 패권을 둘러싼 빅테크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AI 반도체의 가치가 뛰고 있다. 그동안 이 분야에서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가 공급량의 90% 이상을 점유했다. 최근엔 신경망처리장치(NPU)가 GPU의 대체재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앞선 NPU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는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꼽힌다.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사진)의 이력은 화려하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를 수석 졸업한 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인텔과 스페이스X를 거쳐 모건스탠리에서 상무급으로 퀀트(계량분석)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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