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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피벗 시그널'에…증시·채권·비트코인 다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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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둔화가 쏘아올린 '에브리싱 랠리'
전세계가 환호

"고금리 정책 머지않아 끝난다"
'9월 인하설' 기대감 되살아나

통화정책 전환 먼저 예고한 유럽
이달들어 증시 최고가 연일 경신

미국과 유럽 증시가 줄줄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피벗(통화 정책 전환)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이르면 다음달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이고, 미국은 오는 9월 인하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국채와 비트코인 가격도 피벗 기대에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세계 주가지수 신고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MSCI 세계지수(ACWI)는 전날보다 1.004% 오른 793.77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MSCI ACWI는 23개 선진국과 24개 신흥국의 주요 기업을 추종하는 지수다. 세계 시가총액의 85%를 차지...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