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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슈퍼앱' 완성 앞두고…라인 생태계 통째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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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 조직개편안 들여다보니…
5개 사업부문 통합·확장 추진

유료 멤버십 통해 충성도 높이고
간편결제로 '현금없는 일본' 주도

메신저(라인), 포털(야후재팬), 배달앱(데마에칸)…. 일본에서 내로라하는 정보기술(IT) 인프라는 모두 라인야후가 거느리고 있다. 최근에는 신용카드, 은행, 증권, 보험, 대출 등 핀테크(금융기술) 사업으로 영토를 넓혔다. 일상의 모든 영역을 ‘라인야후 생태계’로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국내 IT업계에선 ‘다 차려 놓은 밥상’을 빼앗길 판이라는 얘기가 나온다. 그만큼 라인 서비스를 기반으로 확장해 둔 라인야후 생태계가 크고 넓다는 얘기다. 네이버가 라인야후 최대주주인 A홀딩스 지분 일부를 일본 소프트뱅크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 시나리오’로 거론되는 게 아쉽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