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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국내 기업 대응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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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생물다양성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생태계가 훼손돼 더 이상 생태 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면 원부자재 구매 비용, 최종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 변화 등을 통해 기업의 재무적 성과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이다.

[한경ESG] 정책 인사이트 “기후변화 다음은 생물다양성이다.” 최근 ESG나 환경 관련 세미나에서 귀에 못이 박히도록 자주 듣는 말이다. ESG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하루빨리 생물다양성 이슈에 대응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업의 생물다양성 인지도 확대 실제로 최근 생물다양성 관련 이니셔티브 가입이나 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 기후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와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RE100 등 국내 기업들이 기후변화와 관련한 이니셔티브에 신중하게 참여한 것을 보면, 그 속도는 가히 놀라운 수준이다.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

오늘의 신문 - 2024.08.2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