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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쌓인 테슬라, 또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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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Y 판매가 2000弗 내려
인도 투자 연기 등 악재 이어져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미국과 중국 시장에서 차량 가격을 인하했다. 늘어나는 재고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도 방문이 연기되면서 현지 생산 공장 설립 프로젝트는 암초를 만났다. 신차 사이버트럭이 안전 관련 결함으로 리콜을 시행하는 등 악재가 잇따랐다. 20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베스트셀러인 모델Y의 가격(기본 트림 기준)을 종전 4만4990달러에서 4만2990달러로 2000달러(약 276만원) 내렸다. 테슬라의 고급 차종인 모델S와 모델X도 각각 7만2990달러와 7만7990달러로 낮췄다. 이와 함께 중국 시장에서도 전 차종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