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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쇄신 돌입'…18개社 대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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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도 수익성 위주로 재편

3월 이후 줄줄이 대표 변경 공시
FDA 출신 뽑고 연구소장 교체

투자 유치 난항에 R&D 보강
건기식·헬스케어 사업 확대 나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태풍급 ‘인적 쇄신’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 한파에 고금리 장기화까지 맞물린 업계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조치다. 더 이상 투자 유치에만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인 만큼 내부 의사결정 구조에 큰 변화를 줘, 발 빠른 위기 대응이 가능하게 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출신 허가 전문가를 영입하거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하고 사업 방향까지 트는 등 생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넥스트 스텝’ 딛는 K바이오2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암 초기 진단 전문기업 아이엠비디엑스는 이달 김태유·문성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태유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했다. 지...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