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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중국산 철강·알루미늄 관세 3배로 올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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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25%로 인상

"中 불공정 수출로 미국 피해"
전기차·선박으로 확대 가능성
유럽·브라질도 추가 관세 검토
韓·獨·日 등 제조국가 반사이익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로 인상하기로 했다. 철강과 알루미늄뿐 아니라 전기차 선박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진행 중인 미국 정부는 조만간 다른 품목으로 관세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연합(EU)과 브라질 인도 등 다수의 국가가 중국의 덤핑 수출에 맞서 보호무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어 한국 일본 독일 등의 경쟁 기업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中 불공정 무역 美에 해 끼쳐”미국 백악관은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 관행을 지적하며 이 같은 정책의 집행을 고려할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했다”고 발...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