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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혁명 최대 수혜…美도 中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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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서비스업 발달 英 꼽아

국제통화기금(IMF)이 영국을 ‘인공지능(AI) 혁명’의 최대 수혜 국가로 지목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세계경제전망(WEO)에서 IMF는 AI로 인한 영국의 연간 생산성 증가율이 0.9~1.5%에 달해 영국 경제가 장기적인 불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생산성 증가율은 세계 평균 증가율(0.1~0.8%)을 한참 웃돈다. 이는 영국의 경제 구조에 기인한다. 금융 등 서비스업 비중이 높기 때문에 AI로 창출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0~12월 기준 영국 서비스 산업은 영국 전체 경제 생산량의 81%를 차지했다. IMF는 “영국은 강력한 디지털 인프라, 숙련된 노동력,...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