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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M&A 빙하기 끝…美은행주 1분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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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등 美 주요 은행 6곳
1분기 실적 전망치 웃돌아
기업금융 매출, 금리인상 후 최대

고금리·인플레·지정학 리스크 등
'재정 위협' 3대 위험 요인도 존재
불황 탈출 여부는 더 지켜봐야

미국 주요 은행들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과 달리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으면서 기업금융 실적이 크게 개선된 덕분이다. 또한 급여 인상 효과로 소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소매금융 매출도 늘어났다. ○기업금융 호조로 ‘선방’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간,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씨티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등 미국 주요 은행 6곳의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분기 영업이익은 356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총매출은 같은 기간 4% 증가한 1397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고금리로 인해 마진율은 떨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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