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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 고물가 더 자극하나…"유가 130달러 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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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전 우려에 세계경제 휘청

WTI 장중 87달러까지 치솟아
호르무즈 해협 봉쇄땐 폭등 우려
금값 2500弗 육박 '사상 최고'
미 증시 3대지수·비트코인 급락

인플레와의 싸움 길어지는 美
'9월 금리인하' 더 멀어질 수도

13일(현지시간)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 공격을 실행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뉴욕 월가에선 국제 유가 상승이 글로벌 경제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꺾이지 않는 가운데 지정학적 불안정에 따른 유가 상승이 겹치면서 물가상승률이 다시 튀어 오를 수 있다는 전망에서다. 이는 세계 경제를 위협하는 동시에 주요국 금리 인하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뉴욕증시 급락…‘공포지수’는 급등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와 뉴욕증시는 지난주 출렁거렸다. 지난 12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