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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中 무역갈등 속…시진핑 만나는 獨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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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中, 16일 정상회담

中과잉생산·보조금 핵심쟁점
최근 대중국 무역수지 악화세에
中진출 기업 다수 "불공정 불만"

최대 무역파트너로 中 떠올라
섣부른 제재 부담…獨 총리 고심

1년 반 만에 중국을 찾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1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한다.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전기차 보조금 등 무역 분야에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숄츠 총리의 방중에 관심이 쏠린다. 숄츠 총리는 시 주석과 만나 중국 정부 보조금 정책의 부당함을 강조하고, 양국 간 무역 분야 해법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中 무역관행이 핵심 쟁점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숄츠 총리는 14일 충칭에 도착해 독일 기업 보쉬의 충칭 수소엔진 생산시설을 방문하고, 위안자쥔 충칭시 당서기와 만났다. 숄츠 총리는 15일 상하이를 찾아 중국에 진출한 독일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한 뒤 16...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