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삼성전자는 PER 높을 때 담는 게 유리"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조윤남 코어16 대표

'데이터 투자' 퀀트 알고리즘 개발
"美 주식, 20일 주기로 사고팔아라"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은 종목은 피하라’는 증권가의 ‘국룰’에 반기를 든 투자 고수가 있다. 퀀트 알고리즘 개발업체 코어16 창업자인 조윤남 대표(사진)다. 신한투자증권 퀀트애널리스트,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대신경제연구소 대표를 지내고 올 2월 회사를 창업한 그는 “PER이 높을 때 사서 낮을 때 팔아야 할 종목이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가 대표적이다. 그는 “사이클 변동이 심하고 변화를 알기 어려운 반도체산업은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주가에 후행한다”며 “주가는 오르는데 EPS 전망치가 따라오지 못할 때가 매수 기회”라고 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는 12개월 선행 PER(주가에 EPS...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