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與 참패에 힘빠진 저PBR株…실적 따라 엇갈린 희비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밸류업 정책 약화 우려
보험·은행·증권업 부진

LS, 한달 새 25% 뛰어
계열사 실적 개선 기대
삼성물산·LG는 하락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에 올랐던 저PBR주들이 연일 급락하고 있다. 여당의 총선 패배로 기업 밸류업 정책이 약화할 것이란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은 차별화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주요 보험주를 담은 ‘KRX 보험’과 ‘KRX 은행’ ‘KRX 증권’ 지수는 최근 1개월(3월 11일~4월 12일) 사이 각각 12.3%, 8.5%, 9.6% 하락했다. KRX 보험 지수는 최근 한 달간 거래소가 산출하는 전체 KRX 업종지수 가운데 가장 부진했다. 세 지수 모두 지난 2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로 급등했지만 지난달부터 조정받는 모습이다. 실적 개선이 예상...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