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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 피하려 아파트 미리 증여했다간 '가산세 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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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억시대 절세법

2022년 상속세 납부 2만명
자산 10억원대 8510명 '최다'

사망 땐 10년내 증여 재산
상속재산가액에 포함 유의

상속 집값, 감정평가 활용시
최대 10% 낮추는 것도 가능

상속을 받거나 재산을 물려줄 때 ‘남의 일’인 줄 알았던 세금을 고민하는 국민이 늘어나고 있다.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아파트 한 채를 물려받아도 상속세를 내야 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 증여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자칫 무거운 가산세까지 물어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세 변동이 클 경우 전문가로부터 정확한 시세를 감정평가받는 것도 효과적인 절세 방안이 될 수 있다. 4년간 상속세 납부인원 두 배 증가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9568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 한 채 가격이 평균 10억원을 웃돈다는...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