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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메디 "폐동맥고혈압 완치약 개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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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美 임상 1a상 시작
NIH가 임상비용 일부 지원

국내 바이오벤처 자이메디가 폐동맥고혈압 신약 개발에 도전장을 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임상비용의 대부분을 지원해줘 이 회사의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김성훈 자이메디 대표(사진)는 최근 인터뷰를 하고 “지난 2월 미국에서 폐동맥고혈압 치료 후보물질 ZMA001의 임상 1a상을 위한 투약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약물 안전성을 평가하는 이번 임상 1a상 대상은 건장한 성인 32명이다. 현재까지 3명에게 투약을 완료했다. 내년에는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효능을 가늠할 수 있는 임상 1b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폐동맥고혈압은 혈액을 심장에서 폐로 보내는 폐동맥의 혈압이 높아...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