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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금리 장기화 우려…환율 1360원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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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물가 반등…6월 금리 동결 전망
원·달러 환율 하루 새 9.2원 급등

원·달러 환율이 1360원 위로 치솟으면서 1년5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뛰었다.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중앙은행(Fed)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크게 후퇴한 영향이다. 국고채 금리도 연고점을 돌파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64원10전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9일)보다 9원20전 상승해 연중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했다. 이 같은 환율 수준은 2022년 11월 10일(1377원50전) 후 1년5개월 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이날 환율은 1365원으로 출발했다. 전 거래일보다 10원10전 오르면서 장 시작과 함께 최고점을 터치했다. 장중 고...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