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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오픈마켓 다 제친 中 알리·테무…남은 건 쿠팡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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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이용자수 각각 800만명 넘겨
경쟁자 11번가·G마켓 등 압도
'이용자 3000만' 쿠팡도 위협

국내 사무소 열고 대규모 채용
"돈으로 셀러·고객 쓸어가" 지적도

중국 e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가 국내 온라인 쇼핑앱 월간 이용자 수에서 2, 3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엔 쿠팡만 남았다. 알리와 테무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오픈마켓으로, 직접 물건을 매입해 판매하는 직매입 중심의 쿠팡과 사업구조가 다르다. 이 때문에 알리·테무가 11번가 G마켓 위메프 티몬 등을 모두 제쳤다는 것은 국내 오픈마켓 시장을 사실상 평정했다는 의미다. ○알리보다 무서운 테무 4일 앱·리테일 분석서비스 기업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알리와 테무의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는 각각 약 887만 명과 829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월...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