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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株 희비…AI 주춤하자 메모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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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하이닉스 한달간 10%대↑
엔비디아·TSMC보다 많이 올라
마이크론도 연일 최고치 경신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 영향

인텔은 파운드리 적자로 12%↓
"하반기 IT 수요가 주가 좌우"

올 들어 질주하던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3일(현지시간) 인텔이 부진한 실적 전망을 내놓으며 8.22% 급락한 반면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4.29%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TSMC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들은 상승세를 멈췄고 삼성전자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반도체 섹터 내에서도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최근 1개월(3월 4일~4월 4일)간 각각 13.89%, 12.91%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엔비디아(4.37%)와 TSMC(7.59%)보다 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미국...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