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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가 인수하자마자 메디트 매출 반토막에 적자 돌아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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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인수 직후 메디트 매출 1263억원 그쳐…영업손실 366억원
딜러망 재편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실적 악화
컨설팅 및 소송 비용 등 일회성 비용도 대거 반영

치과 구강스캐너 기업 메디트의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매출은 반토막이 나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사모펀드(PEF)를 운용하는 MBK파트너스와 UCK파트너스가 손잡고 지난해 경영권을 인수한 직후 받은 첫 성적표다. 글로벌 제품 판매 딜러망을 재편하는 과정이 지연되면서 불가피하게 단기 실적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단계 높은 성장을 위한 구조적인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예상보다 실적 악화의 폭이 커 투자업계에서도 적잖이 놀라는 분위기다. 딜러망 재편 지연이 실적 악화로 이어져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디트는 지난해 12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2715억원) 대비 ...

오늘의 신문 - 2026.09.22(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