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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5대 은행, 기후위기대응에 452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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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탄소중립 규제 대응 위해
민·관, 6년간 수출기업 지원

풍력·태양광 발전시설 늘리고
친환경 패키징 등 기술 개발도

정부와 5대 시중은행, 정책금융기관 등이 2030년까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452조원의 금융 지원에 나선다. 높아지는 각국의 기후 관련 무역장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자금은 저탄소 공정 설비 증설, 재생에너지 확대,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등에 투입된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9일 김상협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정책금융기관장, 5대 시중은행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한국은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탄소 배출 40% 절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국제사회에 공언했다. 유...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