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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원없이 필수의료 해결하려면 건보료 3~4배 올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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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끝없는 대치

박민수 차관 "의대 교수 사직
국민 겁박하는 과거 패턴 반복
의사 없으면 전세기 띄워 치료"

의대 교수 "제자 보호위해
25일부터 사직서 제출할 것"

의대 증원 없이 건강보험 수가(진료비) 인상만으로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 국민의 건강보험료를 지금보다 3~4배 올려야 한다는 정부 입장이 나왔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하는 의료개혁을 위해선 필수의료 패키지와 함께 의사 배출이 늘어야 한다는 의미다. 과거 의료계 집단행동이 전공의에서 교수로 번지면 매번 정부가 양보하면서 타협안이 나왔다. 하지만 이번엔 그 고리를 끊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집단행동 고리 이번엔 끊어야”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7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수가 인상만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면 건강보험료가 3~4배 이상 올라갈 것”...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