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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제2 닷컴버블" VS "과장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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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사 'AI 거품' 논쟁

"엔비디아 성장세 지속 불가능"
"실적 뒷받침…닷컴버블과 달라"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 버블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닷컴 버블과 지금을 비교하며 과도한 AI 관련주 상승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영국 경제주간지 더이코노미스트는 버블 측정 지표 ‘실러 PE’(S&P500지수를 최근 10년 평균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를 인용, “닷컴 버블 이후 이 지수는 31.5가 최고였는데 현재는 34.3에 달한다”며 “기업 이익 전망이 이렇게 높게 평가된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했다. 실러 PE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고안했다. 존 오서스 미국 블룸버그 선임에디터는 ‘엔비디아 VS 시스...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