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삼성 반도체 재고, 2년 반만에 감소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D램 수요 회복·감산 효과 영향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가 10개 분기 만에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고 있는 영향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12일 ‘2023년 사업보고서’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재고 자산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30조9987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 말(33조7306억원) 대비 8.1% 감소했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재고 자산이 줄어든 것은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반도체 경기가 좋았던 2021년 2분기 말 DS 부문의 재고 자산은 14조6025억원이었다. 업황이 악화하면서 재고 자산은 2022년 4분기 말 29조원을 넘어섰고 지난해 2분기 말에는 33조6896억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하...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