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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車 수출 호조…경상수지 9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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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경상수지 30.5억弗 '플러스'
여행 등 서비스수지는 큰폭 적자
"올 경상수지 흑자흐름 지속될 것"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지난 1월 경상수지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흑자 폭은 전월에 비해 절반 이상 축소됐다. 여행수지 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해외 배당소득이 크게 줄어서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한 달 전(74억1000만달러)보다는 흑자가 절반 이상 줄었지만 1년 전 4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늘었다.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부장은 “연말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1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전월보다 축소됐으나 추세적으로 보면 작년 하반기부...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