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경영권 분쟁·주주환원…"올 주총, 뜨거워진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한미약품 오너 일가 분쟁 지속
다올투자證은 2대주주 반란
기업銀, KT&G CEO 선임 '반기'

업계 "정부 정책 기조 발맞춰
국민연금 등 기관 요구 늘수도"

▶마켓인사이트 3월 4일 오후 3시 38분 올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곳곳에서 전운이 감돌고 있다. 삼성물산 금호석유화학 등 대기업부터 JB금융지주 다올투자증권 등 금융회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의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경영권을 둘러싸고 공동 창업자 간 또는 총수 일가 사이에서 벌어지는 분쟁이 유난히 늘어났다. 행동주의펀드들도 본격적인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주인 없는 기업’으로 불리는 소유 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 역시 올해 주총의 이슈다. 정부가 추진하는 ‘밸류업’ 정책과 맞물려 주주환원 강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는 점도 이번 주총 시즌의 변수...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