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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AI 무인전투기' 개발 속도…방산업체 5곳, 60억달러 수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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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공군, 中 견제용으로 추진
올여름께 방산업체 2곳 선정

미국 공군이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전투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잉 등 5개 업체가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올여름께 윤곽이 나타날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협동전투기(CCA)로 불리는 AI 기반 무인 전투기 개발을 위해 올여름까지 방산업체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보잉, 록히드마틴, 노스럽그루먼, 제너럴아토믹스, 안두릴 등 군수업체들이 수주를 위해 경쟁하고 있다. 국방부는 이번 사업에 총 60억달러(약 80조원)를 투입할 계획이다. 미 공군은 이번 사업으로 최소 1000대의 AI 협동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수백 대를 5년 이내에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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