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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반등에 '중학개미들'컴백…반도체·전기차 관련주 집중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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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서 반도체 지원 발표 기대감

지난달 중국 증시가 깜짝 반등하며 ‘중학개미’가 돌아오기 시작했다. 연초까지 중국 주식을 순매도하던 국내 투자자가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을 집중 매수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 효과’를 노리고 투자자가 몰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지난달 중국 본토 증시 순매수액은 3만1162달러(약 4150만원)를 기록했다. 지난 1월 1069만달러어치를 팔아치웠으나 중국 증시가 상승 국면에 접어들자 매수세로 돌아선 것이다. 중국 대표지수인 CSI300지수는 지난달 9.35% 올랐다. 중국 증시가 월별 기준으로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7개월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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