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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케이, 올들어 10% 급등…포모 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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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40000선 돌파

실적개선·美증시 호조에
연일 신기록 갱신 중

日 개미들 '묻지마 매수' 행렬
美·日 반도체 집중 사들여
"대형주만 올라" 지적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40,000선마저 넘어섰다. 4일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 오른 40,109.23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40,000선을 웃돈 것은 1949년 5월 16일 176.21로 거래를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도쿄주가평균지수였던 이름을 닛케이지수로 바꾼 1985년부터 따지면 39년 만이다. 대형 하이테크주 랠리1990년 버블(거품)경제가 붕괴한 이후 닛케이지수는 줄곧 약세를 면치 못했다. 2009년 3월에는 지수가 7054까지 떨어졌다. 이로부터 2015년과 2021년 지수가 20,000선과 30,000선을 회복하기까지 6년씩 걸렸다. 반면 40,000선을 넘는 데는 3년밖에 걸리지 않았다. 지난달 22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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