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역대급 거래량 감소에도 중국인 토지투자는 늘었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국토부, 시도별 외국인 토지 현황
작년 6월 말 18만1391필지 보유

전반적인 부동산 매매시장 침체 속에서도 중국인 등 외국인의 국내 토지와 주택 보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국토교통부의 ‘시·도별 외국인토지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6월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총 18만1391필지로 집계됐다. 2022년 말 17만6718필지에 비해 4700필지가량이 늘었다. 2016년만 해도 이 규모는 11만1667필지 수준이었다. 지역별로 경기권이 5만5482필지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3만9618필지), 제주(1만5837필지) 순이었다. 면적별로는 경기(4874만1312㎡), 전남(3904만3222㎡), 경북(3712만4061㎡) 순으로 많았다. 외국인이 보유한 필지의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