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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2년내 사업완료"…모아주택 착공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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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1호 허가 이후
연내 서울서 18곳 첫삽 예상

규모 작아 인프라 불리해도
인센티브 많고 절차도 간편
공사비 갈등 줄일 수 있어 인기

재건축·재개발이 어려운 서울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로 개발하는 모아타운(모아주택) 사업이 올해부터 잇따라 공사에 들어간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 사업을 도입한 지 2년여 만이다. 통합 인허가와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상대적으로 공사비 갈등이 적은 모아타운의 강점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공사비 인상으로 비용 갈등이 커지고 절차가 지연되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지와 대조를 이룬다. 광진구 첫 착공, 공사 잇따를 듯4일 서울시와 정비업계에 따르면 연내 서울에서 약 18곳, 2677가구의 모아주택이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22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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