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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튬·니켈값 바닥쳤다"…'희망' 보이는 K양극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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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원자재 공룡기업 '진단'
"공급 줄고 전기차 수요는 늘것"

에코프로·엘앤에프 등 4개社
"최악의 고비 넘었다" 전망도

세계 1위 리튬기업인 미국 앨버말과 세계 최대 광산기업 스위스 글렌코어가 “리튬과 니켈값이 지금보다 더 떨어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앞다퉈 내놨다. 지난해 가격 폭락으로 올해 리튬·니켈 공급량은 작년보다 줄어드는 반면 전기차 수요는 작년보다 25~27%가량 늘어날 것이란 이유에서다. 리튬, 니켈 가격 폭락으로 타격을 받은 LG화학 등 국내 양극재 4사의 실적이 좋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앨버말은 최근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리튬 가격이 현재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앨버말은 그 근거로 손실을 본 광산기업들이 감산에 나선 것을 들었다. 한국자원...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