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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저평가' 삼성생명 신고가…"주주환원 여력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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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분 8.5%
보유에도 주가 3년 횡보

저PBR주 뜨거운 관심
보험주에까지 확산
주주환원 기대감 반영
증권가 목표주가 올려

삼성생명 주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를 타고 연달아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삼성전자(지분율 8.51%) 등 우량 자산을 갖고도 주가가 지지부진하던 종목이다. 증권가에선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기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23일 3.8% 오른 9만5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올라 최근 1년 중 가장 높은 주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종가(6만100원) 기준으론 59.07% 뛰었다. 장중 주가는 9만7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은 19조1200억원으로 불어났다. 최근 3년간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본격 상승세를 탔다는 평...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