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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3500억 흑자전환'에 훨훨…방산주도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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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업

증권가 분석 236개社
17%가 '깜짝 실적' 기록
작년 대비 소폭 감소

반도체기업 업황 회복
K방산 수출 호조 부각
유가 하락에 한전 이익↑

화학·철강 기업은
中 경기 침체 직격탄

작년 4분기에 상장사 절반 이상이 ‘어닝 쇼크’를 낸 가운데 반도체·방위산업·발전 기업이 나홀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모리 업황 회복과 ‘K방산’ 수출 호조, 전기료 인상 등이 호재가 됐다. 증권가에선 이들 업종이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주식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BM 주문 폭주에 반도체 ‘깜짝’ 실적25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실적 예상치가 존재하는 상장사 236곳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28조8297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전망치(37조1400억원)보다 22.3% 줄었다. 통상 4분기는 인건비와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경우가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