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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한도 26일부터 확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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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스트레스 DSR' 적용
연봉 5천이면 대출 1700만원↓

26일부터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수천만원가량 줄어든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위해 기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보다 한층 강한 스트레스 DSR을 도입하면서다. 은행권은 이날부터 새로 취급하는 주담대에 스트레스 DSR을 적용한다. DSR은 연간 원리금 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값이다. 현재 은행은 40%, 비은행은 50%를 넘을 수 없다. 스트레스 DSR은 DSR을 산정할 때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더하는 제도다. 금리 상승기에 변동금리 대출을 받은 차주의 상환 능력이 줄어든다는 점을 감안해 대출 한도를 낮추는 것이 핵심이다. 스트레스 DSR은 단계적으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