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금리·수수료까지 인뱅 뒤쫓는 시중은행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대출 갈아타기도 인뱅으로
카뱅, 金·상품권도 판매 추진
"본연 역할 집중해야" 지적도

“인터넷은행이 기존 인터넷 및 모바일 뱅킹을 대체하기가 쉽지 않다. 구조적 부실을 양산할 수도 있다. 맹목적 기대보다는 부정적 효과를 억제할 대책이 필요하다.” 1호 인터넷은행 출범 직전인 2016년 한 금융지주 산하 연구소가 내놓은 보고서 내용이다. 당시 시중은행들은 인터넷은행의 등장을 미꾸라지 정도로 취급했다. 7년 만에 상황이 180도 달라졌다. 메기로 진화한 인터넷은행이 금융시장 게임의 룰을 새롭게 정의하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평생 무료’에 하루평균 2만8500개올 들어 금융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대출 갈아타기, 환전수수료 무료 등에서 ...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