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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반도체 랠리'…한국만 소외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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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發 훈풍 전세계 확산
국내 반도체 기업은 되레 약세
'HBM 수혜' SK하이닉스만 부각

"삼성전자는 메모리가 주력
AI 열풍서 상대적으로 소외
중장기론 주가 키 맞추기 전망"

엔비디아를 필두로 세계 반도체 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독 한국 반도체 관련주만 소외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ARM 등 미국은 물론 유럽(ASML) 일본(어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의 반도체 대표주들이 대거 오름세에 동참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전문가들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하 시기가 불투명한 데다 중동 등의 국제 정세 불안이 이어지자 글로벌 자금이 상대적으로 선진국 증시를 선호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SK하이닉스 등을 제외하면 국내 기업 중 엔비디아 ‘가치 사슬’에 속한 기업이 별로 없다는 점도 국내 반도체주가 소외된 배경으로 거론된다.○‘엔비디아 랠리’ 소외된 한국 23일 ...

오늘의 신문 - 2024.10.2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