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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애플과 헤어질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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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셔해서웨이, 작년 4분기
비중 줄여…계속 매각할 듯

1000만주 매도…2.6조원어치
소비심리 둔화·중국발 악재 탓
셰브런 등 정유주 비중은 늘려
일부 매수 비공개…"은행주 추정"

세계적인 투자가 워런 버핏(사진)이 이끄는 벅셔해서웨이가 지난해 4분기 애플 주식을 일부 줄이고 셰브런, 옥시덴털페트롤리엄 등 정유주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할 것을 예상해 투자 전략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온다. ○버핏, 애플 팔고 정유주 사고 14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벅셔해서웨이는 이날 작년 4분기 말 기준 주요 주식 보유상황 내역을 제출했다. 벅셔해서웨이는 이 기간 애플 주식 1000만 주를 매도해 9억556만 주를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애플 주가 기준으로 계산하면 19억2530만달러(약 2조5660억원...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