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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빙·애플 아이메시지, EU 규제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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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지배적 위치에 있지 않다"

애플의 문자 서비스인 ‘아이메시지’와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 등이 유럽연합(EU)의 디지털시장법(DMA)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애플의 아이메시지와 MS의 빙, 브라우저 에지, 자체 온라인 광고 서비스 등 네 개 서비스를 DMA ‘게이트 키퍼’(특별규제 대상 기업)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발효되는 DMA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한 규모의 플랫폼 사업자를 게이트키퍼로 지정해 규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EU 집행위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된 조사 결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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