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지면기사

"5월 금리인하 물 건너가"…美 증시, 물가에 발목잡혔다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커지는 美 연착륙 의구심

예상 웃도는 물가 상승률에
주가는 급락, 국채금리 급등
엔·달러 환율 150엔선 돌파

"경제 위태로운 균형상태
연착륙 가능성 낮아져"

“이제 시장은 오는 6월까지 금리 인하를 기대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 중앙은행(Fed)이 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미국 경제매체 배런스) 예상치를 웃도는 1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3일(현지시간) 미 증시에 큰 충격을 주며 주요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올해 조기 금리 인하를 예상하며 기대에 부풀었던 월가가 ‘한 방 먹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조심스레 언급되는 등 미국 경기 연착륙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S&P500, 다시 4000대로 이날 미국 대표 주가지수인 S&P500은 사상 최초로 50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다시 1.37% 떨어지며 4953.17에 ...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