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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올려도 잘 팔려…코카콜라 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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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매출 7% 늘어난 108억弗

미국 식음료 업체 코카콜라가 음료값을 최고 24%까지 인상해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13일(현지시간) 지난해 4분기 108억4900만달러(약 14조4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7% 늘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조사한 월가 전망치는 106억8000만달러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한 22억7300만달러(약 3조408억원)로 집계됐다. 하지만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19억7300만달러(약 2조6000억원)였다.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페어라이프(우유), 코어파워(단백질 음료), 심플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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