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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달러면 원피스 산다"…Z세대 '최애 앱' 中 쉬인·틱톡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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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뷰티까지 '중국 천하'

국내 쉬인 앱 이용 1년새 4배 급증
상표 출원한 틱톡숍도 곧 서비스

중국 e커머스가 무서운 건 패션, 뷰티 등 제품별로 특화된 서비스가 빠르게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위주로 국내 시장을 잠식 중인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뿐 아니라 패션에 특화한 쉬인, 화장품에 강점이 있는 틱톡숍 등도 사용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1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국내에서 쉬인 앱을 설치한 이용자는 올 1월 기준 약 221만 명에 달했다. 작년 1월 52만 명과 비교하면 네 배 이상 증가했다. 쉬인의 인기가 높아지는 건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덕분이다. 의류, 액세서리 등을 10달러 안팎에 살 수 있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맥킨지의 최근 보고...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