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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비만약까지…ETF 테마 갈수록 세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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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해진 개인투자자 수요 반영
특정종목 편중 땐 변동성 우려

자산운용사들 간 상장지수펀드(ETF) 차별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증시 테마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선호를 반영한 상품을 적기에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신한자산운용은 14일 반도체 전공정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SOL 반도체전공정’과 후공정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SOL 반도체후공정’ ETF를 출시했다. 반도체 공정 단계에 따라 투자하는 상품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 섹터 안에서도 각각 웨이퍼를 제조하고 회로를 새기는 전공정과 인공지능(AI) 및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관련된 후공정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자산운...

오늘의 신문 - 2024.10.1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