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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S 대응탄 12개까지 늘린다" …'전차 무용론' 잠재울 K3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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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차세대 전차 K-3 콘셉트모델 공개
APS 요격탄 발사 양쪽 6개씩 12개로 늘려
포탑 네곳 모서리엔 레이더 장착 360도 커버
태극기 건곤감리 디자인 반영 '국산' 특징 살려

"전차 무용론은 틀렸다." 우리 군이 2030년 대 운용할 차세대 전차를 개발 중인 현대로템은 이같은 단언을 내비쳤다. 2022년부터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한 대에 수십억 원의 전차가 1억 원 남짓에 불과한 대전차 미사일에 파괴되면 전쟁에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되자 방산업계에서 불거진 게 전차 무용론이다. 하지만 능동방호체계(APS)의 발달로 향후 개발되는 전차들은 대전차 무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보일 것이란 게 현대로템 측의 분석이다. 이같은 추세에 맞춰 향후 개발되는 차세대 전차는 APS 시스템이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현대로템이 콘셉트 모델로 만든 전차 모형에는 포탑 좌...

오늘의 신문 - 2025.03.3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