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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을 교육장관 기용한 獨베를린 시장…이해충돌 논란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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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베그너(51) 베를린 시장이 자신이 추천하고 임명한 베를린시 교육장관(40)과 연인관계임을 공식화해 논란이 일고 있다. 베그너 시장의 변호인 크리스티안 셰르츠는 5일(현지시간) 오후 베그너 시장이 카타리나 귄터-뷘쉬 시 교육장관과 지난해 가을 사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직업적으로 함께 일하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해 변호인에게 발표를 부탁했다. 앞서 독일 빌트는 지난 3일 두사람의 연인관계가 베를린의 "가장 달콤한 귓속말 소재"라고 보도했다. 이보다 며칠 전에는 베그너 시장이 두 자녀를 함께 키워온 아내와 헤어졌다고 발표...

오늘의 신문 - 2024.05.10(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