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됐다.
지수의 친오빠 김모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건강기능식품업체 비오맘은 지난달 구인사이트에 매니저 신입·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냈다.
비오맘은 'Blissoo'라는 이름으로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오맘은 매니저뿐만 아니라 유튜브 영상 촬영 및 편집 PD, 디자인 담당자, 홍보 담당자, 회계 관리자, 경호원 등도 모집했다.
비오맘은 해당 공지에 지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내걸고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이라며 "아티스트 성장과 함께 더욱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K팝 산업에서 글로벌하게,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할 스타트업.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더욱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며 "저희와 함께 국내외 K-POP 시장을 혁신할 인재를 모신다"고 전했다.
지수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 4명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한해 재계약했으며, 개인 활동에 관해서는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