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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총기난사범 SNS 보니…"연쇄살인보다 대량살상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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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렐대 역사학 석사과정

집 나서며 '극단적 선택' 예고
다른 총기난사범 찬양도

체코 프라하의 카렐대에서 총기를 난사해 14명을 숨지게 한 뒤 사망한 범인이 이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범행 계획과 살인 충동 등을 밝혀놓은 것으로 드러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체코 현지 언론을 인용해 총기난사범으로 알려진 이 대학 예술학부 학생 다비트 코자크(24)가 자신의 텔레그램 채널에 사람을 죽이고 싶다며 대량살상에 집착하는 내용을 여럿 올렸다고 보도했다. 코자크는 한 게시물에서 "학교 총기 난사 후 자살하고 싶다"며 "언제나 (사람을) 죽이고 싶었다. 나는 언젠가 미치광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그는 또한 자살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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