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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도심 누비는 자율주행 택시…세계는 지금 로보택시 경쟁 중 [글로벌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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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 첫 24시간 로보택시 운영
중국도 베이징에서 로보택시 도입…기술 선점 경쟁
로보택시 운전자 없는 레벨 4 단계 구현
B2B 시장, 자율주행 기술 속도 더 빨라

독일, 일본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 자율주행 레벨3 상용화 '속도'
국내선 B2B, B2C 모두 '저속주행'…기술 경쟁 뒤처질 위기

미국 샌프란시스코 동남쪽 톨란드 스트리트에 있는 웨이모 로보택시 차고지. 경비원의 삼엄한 경비 속에 외부인의 접근을 차단한 차고지를 웨이모 로보택시가 부지런히 드나들었다. 이들 차량의 공통점은 텅 비어있는 운전석. 운전자 대신 지붕에 큼지막한 라이다와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 웨이모 택시는 스스로 방향지시등을 켜고 차선을 바꿔가며 일반차량들과 뒤섞여 목적지를 향해 달려갔다. 최근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한 호텔 앞에서 웨이모 앱을 켜고 ‘인바이트 코드(접속코드)’를 입력하자 호출 화면이 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로보택시는 인바이트 코드를 부여받은 이들만 이용할 수 ...

오늘의 신문 - 2025.10.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