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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스토리…뮤지컬 '나인 투 파이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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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구뮤지컬페스티벌 개막작
美컨트리 가수 돌리 파튼 노래를 넘버로
악덕 사장을 향한 통쾌한 복수
英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대구行 기차에 오를만한 가치 있는 작품"

9시 출근, 5시 퇴근하는 회사원들이여 주목. 지금 대구에서 당신들이 꿈 꾸는 판타지가 펼쳐지고 있다.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작 '나인 투 파이브'다.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캐스팅 배우들이 내한해 수준 높은 코미디를 선보인다. 뮤지컬 '나인 투 파이브'는 미국 컨트리 뮤직의 대모 돌리 파튼(77)의 히트곡 '9 to 5'과 돌리 파튼이 직접 작곡·작사한 넘버로 구성됐다. 1980년대 개봉한 같은 제목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었다. 2009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한 데 이어 201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공연해 흥행했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역대 DIMF 개막작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이...

오늘의 신문 - 2025.07.1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