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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징용 생존자 일방적 방문' 비판에 "병문안 목적"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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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정부의 '제3자 변제' 해법에 반대하는 강제징용 피해 생존자들을 최근 예고 없이 찾아갔다는 비판에 대해 "건강이 악화됐다는 얘기를 듣고 병문안을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었다"고 해명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피해자측에 문자로 G7 정상회의 전에 정부 입장을 설명드리겠다고 했는데 어떤 내용을 직접 전달하고자 일방적이라는 비판을 무릅쓰고 (피해자 거주지역에) 갔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임 대변인은 "(오는 19∼21일 개최되는) G7 정상회의 등과 전혀 무관하게 정부의 해법 발표에 대해서 직접 찾아뵙고 설명드리려 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광주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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